쌍용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930가구,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짜리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가구 수(일반분양 물량)는 △39㎡ 71가구(2가구) △59㎡ 396가구(329가구) △74㎡ 146가구(126가구) △84㎡ 317가구(264가구) 등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721가구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수인(수원-인천)선과 신분당선(예비타당성조사 중)이 만나는 오목천역(2020년 8월 개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수원역 GTX-C 노선도 착공 예정이다.
단지 앞에 시립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위치하고 영신중ㆍ영신여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에 있는 등 우수한 학세권을 갖췄다.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내에는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이 조성되는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미니 신도시급 효행지구와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며 “비투기과열지구∙비청약과열지역이기 때문에 당첨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분양가의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견본주택은 수원시 고색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