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성형외과, ‘제2회 피노키오 국제 심포지엄’ 호텔수성에서 개최

입력 2019-12-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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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성형외과의원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호텔수성에서 ‘제2회 피노키오 국제 심포지엄(The second international PINOKIO symposium)’을 개최했다.

의술 전파 및 교류 목적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초미세 늑입자(늑연골 입자) 코성형과 자가 뼈를 이용한 턱끝전진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강연과 수술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코와 턱 끝의 동시성형 강연과 수술 시연은 조화로운 얼굴 성형기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성형재료와 절개법에 따른 코수술 방법 △초미세 늑입자 코성형의 과정 △코끝 이식에 관한 새로운 성형기법 △얼굴분석자를 활용한 코와 턱의 조화로운 성형방법 △미용과 기능을 함께 고려한 턱끝성형 방법 △외국 의사들의 코성형 사례 공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이상적인 수술 계획을 돕는 ‘얼굴분석자’ 강연 및 실습을 비롯해 △들린 코와 처진 코의 성형 △코 재수술과 턱 끝의 동시수술 △코 재수술과 코 주위 돋움술 등 어려운 유형의 성형수술을 직접 시연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술 시연에서는 일반적인 참관 외에도 국제 성형외과학회에서는 최초로 VR(Virtual Reality) 기기를 활용한 수술 참관을 마련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해 1회 워크숍에서는 국내 성형 전문의를 비롯해 9개 나라의 의사들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에서 총 13개 나라의 의사들이 함께해 수준 높은 의술을 교류했다. 국외 의사들에게 성형의술을 전파함으로써 ‘메디시티 대구’ 홍보와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찬우 에필성형외과의원 원장은 “지난해 코 위주의 워크숍에서 올해는 주제를 넓혀 코와 턱 부위의 성형기법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는데, 작년 1회 때보다 더 많은 의료진들이 참가해 최신 의료기술을 교류했다”며 “해외 의사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이 해외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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