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경영진의 추문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대표와 부사장이 향응 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장원영과 안유진 등 활동 중인 소속 가수들에겐 악재가 됐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이 배임중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프로듀스101' 시리즈 안준영 PD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에 처해 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타의 산실이란 점을 감안하면 소속 연예인들에게는 적지않은 이미지 실추가 우려된다. 특히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 멤버로 합류한 장원영과 안유진 등이 사측의 잘못으로 인해 불명예에 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