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주안1구역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견본주택에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약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을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관심을 받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고, 정당계약 기간은 내년 1월 6일~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전용 74㎡~93㎡ 평면에는 팬트리가 도입돼 다양한 물건을 수납하기에 용이하다.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도 마련됐다. 전용 59㎡A타입은 안방과 침실2를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침실2공간을 방이 아닌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59㎡B는 탑상형 구조로 조망과 채광이 우수하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방문한 김 모씨(41세)는 “브랜드 아파트라 그런지 평면 구성이 너무 좋은 것 같아 마음에 든다”며 “요즘 주거 트렌드에 맞춰서 의류관리기나 무선청소기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인천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요건이 양호하고, 전매도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 상품으로 생각하고 방문한 수요자도 다수였다.
한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91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