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상승과 낙폭과대에 대한 반발심리로 조선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9분 현재 현재중공업은 기준가인 22만1000원보다 1만6500원(7.47%)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역시 각각 1700원(6.12%), 1600원(5.09%) 오른 2만9500원과 3만3050원에 거래되며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위원은 "오늘 조선주들은 큰폭으로 반등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하락한 탓에 그에 대한 반발 심리로 볼 수 있고, 이번주 환율이 안정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 몫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후판가격 상승이라는 악재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상승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