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자사주 소각 결정으로 주주환원 정책 시작 ‘목표가↑’-메리츠종금

입력 2019-12-09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KB금융에 대해 자사주 소각 결정으로 진정한 주주환원 정책이 시작됐다며 목표가를 5만3000원에서 5만8000원을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은경완 연구원은 “지난 6일 KB금융 이사회는 은행 지주사 중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소각 규모가 아쉬울 수 있으나 신한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 과정에서 형성된 시장의 관련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엔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은 연구원은 “업종 대표주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진정한 주주환원 정책은 물론 투자심리 환기 및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가능성을 열어준 이벤트”라고 평했다.

이어 “주식수 감소에 따른 재무적 개선 효과가 미미함에도 경영진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시행 의지를 근거로 타깃 PBR을 10% 상향했다”며 “잔여 자사주(6.3%)의 추가 소각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움츠렸던 자산 성장성도 회복되고 있어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한다”고 전했다.


대표이사
양종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9]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9] [기재정정]일괄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53,000
    • -1.51%
    • 이더리움
    • 4,165,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82%
    • 리플
    • 2,704
    • -2.84%
    • 솔라나
    • 176,300
    • -3.45%
    • 에이다
    • 522
    • -4.9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05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60
    • -2.28%
    • 체인링크
    • 17,660
    • -3.66%
    • 샌드박스
    • 16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