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계 "12월 크리스마스 쇼핑 대목 잡아라"

입력 2019-12-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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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가 쇼핑 성수기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12월은 선물 구매가 많아 유통업계에서 쇼핑 성수기로 꼽히는 달인 만큼 이커머스 업계는 크리스마스에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 홈파티 용품들을 따로 모아 전문관을 신설하며 대목 잡기에 나섰다.

(사진제공=쿠팡)
(사진제공=쿠팡)

쿠팡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파티 준비관’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쿠팡 측은 "신선식품 새벽배송 '로켓프레시' 상품들로 쉽고 빠르게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홈파티 준비관에서는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ㆍ파이 △스테이크 △디저트 과일 △치즈ㆍ하몽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켓프레시'는 신선식품을 자정 전까지 주문하면 오전 7시 전까지 받을 수 있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다.

아울러 지난달 말 오픈한 ‘2019 크리스마스’관에서는 매일 오전 7시마다 ‘오늘의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최대 74% 할인해 특가에 판매한다. 9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만드는 ‘리멤버 산타트리’, 유명 대형 원목 완구 ‘키드크래프트 티니 하우스’ 등 인기 상품을 준비했다.

(사진제공=인터파크)
(사진제공=인터파크)

인터파크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최대 24%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아이 선물 카테고리 △커플 선물 카테고리 △부모님 선물 카테고리 등 맞춤형 카테고리관을 운영해 선물 대상에 맞춰 완구∙게임, 쥬얼리∙잡화, 건강∙계절가전 등의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인터파크는 ‘공유왕 이벤트’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케이크 교환권을 총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공유한 후, 공유받은 친구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함께 응모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상품으로는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5만8000원), 스와로브스키 보석(2만8900원), 정관장 홍삼원 50ml 30포(2만3760원) 등이다.

(사진제공=11번가)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는 크리스마스∙연말 선물 기획전 ‘Santa’s X-mas’를 22일까지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트리, 장난감 뿐 아니라 화장품, 명품, 파티룩, 스마트기기, e쿠폰 등 1000여 개 상품들을 총망라했다.

우선 매일 대표상품을 한 개씩 내세워 크리스마스 특가로 선보인다. 9일에는 크리스마스 메이크업에 필요한 ‘클리오, 페리페라 메이크업 상품’을 6800원부터, 10일에는 가족, 연인, 나를 위한 선물인 ‘루이비통, 생로랑 등 명품 인기잡화’를, 11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파파야나인 전동차’(포르쉐, 미니쿠퍼, BMW, 폭스바겐 등)를 판매한다. 이어 12일에는 겨울신상 ‘크록스 퍼 샌들’, 13일에는 ‘애플워치 5세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5% 할인(1만 원 이상 최대 5000원) 쿠폰도 ID당 1장씩 매일 발급한다.

크리스마스 파티용품만 따로 모은 기획전도 운영한다. 트리세트, 가랜드, 조명, 파티음식, 테이블웨어, 장식소품 등 크리스마트 파티용품 200여 종을 선보이고 20% 할인(1000원 이상 최대 2만 원) 쿠폰을 하루에 5장씩 발급한다.

11번가는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들이 타깃에 맞는 선물을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추천선물’ 정보를 검색 결과에 제공한다. 가령 11번가 검색창에 ‘크리스마스 선물’ 이라고 검색하면 ‘크리스마스 ㅇㅇ 선물로 추천해요’ 라는 문구와 함께 △딸 △아들 △단체어린이 △아내ㆍ여자친구 △남편ㆍ남자친구 등의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대상의 평균 연령대∙성별을 고려한 카테고리별 추천 선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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