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51 예상 이미지 (출처=샘모바일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2020년형 갤럭시A 시리즈 첫 제품을 발표한다.
9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2일 베트남에서 행사를 열고 갤럭시A50 후속작인 갤럭시A51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A51의 가장 큰 특징은 후면 사각형 모듈 안 'L'자 모양으로 △4800만 화소 △1200만 화소 △500만 화소 △500만 화소 등 4개의 카메라를 배치했다는 것이다.
이 디자인은 애플 아이폰11 시리즈가 채택해 인덕션 모양이라고 불렸던 카메라 모듈과 유사하다. 다만 아이폰 시리즈의 모듈이 정사각형이었다면, 갤럭시A51 모듈은 직사각형이다.
특히 직사각형 모듈은 내년 2월 공개될 갤럭시S11 모델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업계는 예상한다.
이밖에 갤럭시A51 전면은 갤럭시노트10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위쪽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남겨두고 전체를 화면으로 채웠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다.
또 6.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화면 내장형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