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언니네쌀롱' 방송캡처)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게 감동받은 순간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언니네 쌀롱’에서는 18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진화는 “함소원을 만난 지 2시간 만에 고백했다. 예쁘고 섹시했다. 이름도 나이도 몰랐다”라며 “나랑 비슷한 20대인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44살이며 남편 진화는 1994년생으로 26살이다.
특히 함소원은 지난해 12월 43살의 나이로 출산을 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함소원은 “마흔셋인 저를 임신시켰을 때 남편에게 감동했다. 나이 많은 나를 임신 시킨 것이 감동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내년에 마흔다섯을 앞둔 함소원은 딸 혜정이를 위해 둘째를 계획 중이다. 첫째는 자연 임신에 성공했지만 둘째는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