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조금씩 매일매일 자동으로 쌓이는 ‘저금통’ 출시

입력 2019-12-10 10:00 수정 2019-12-10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저금통은 잔돈만 저금할 수 있어 저축 부담을 덜고 매번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저금하는 소액 저축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개설하고 ‘동전 모으기’를 선택하면 매일(월~금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고객이 선택한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에 있는 1000원 미만, 1원 이상 잔돈이 ‘저금통’으로 다음 날 자동이체된다.

저금통에 쌓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 원이다. 작은 실물 돼지 저금통을 동전으로 가득 채웠을 때 기대하는 금액이 약 10만 원 정도라는 점을 반영했다고 카카오뱅크 측은 설명했다.

실물 저금통에 넣었을 때 저축 총액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반영했다. 저금통에 쌓인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한 달에 한 번 매월 5일에만 ‘엿보기’ 기능을 통해 저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금통에 쌓인 금액은 전액 출금만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경쓰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자동으로 소액을 저축할 수 있는 편리성과 금액에 따라 변화하는 아이템을 확인하는 즐거움을 갖춘 상품”이라며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1인당 1 저금통 개설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2.00%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98,000
    • -2.11%
    • 이더리움
    • 4,650,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86%
    • 리플
    • 1,935
    • -3.68%
    • 솔라나
    • 322,300
    • -2.57%
    • 에이다
    • 1,325
    • -2.43%
    • 이오스
    • 1,099
    • -3.68%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04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47%
    • 체인링크
    • 24,060
    • -2.31%
    • 샌드박스
    • 829
    • -1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