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8일 상록보육원생들과 함께 추석 준비를 위한 선물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은 8일부터 추석 전까지 전국 140개 사랑모아봉사팀이 참여해서 펼쳐진다.
이를 통해 지역자매결연단체 추석 선물,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추석 차례 지원을 위한 물품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하게 된다.
관악구 인헌동에 위치한 원당시장을 찾은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원들은 10여명의 상록보육원생들과 함께 추석 선물 장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복을 차려 입고 고사리손으로 직접 물건을 고른 상록보육원 어린이들은 원당시장 내 가게에서 과일과 굴비, 북어 등 건어물을 구입했다. 아울러 구입한 선물들은 추석에도 쉬지 않고 일할 경찰지구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 140여개 봉사팀은 7000여만원의 각 지역 재래시장 상품권과 물건을 구입한 후 이를 각 지역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시장상인들과 저소득가정을 모두 돕는 행사를 실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