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매출 급상승

입력 2019-12-10 1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게임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2019년 10, 11월 월 평균 로열티 매출이 지난 3분기 월 평균 대비 62% 이상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중국 현지 10월 국경절을 시작으로 11월 광군제로 이어지는 겨울 시즌 이벤트가 원동력으로, 지난 2018년 10, 11월 같은 기간에도 전분기 대비 월 평균 로열티 매출 상승률이 55%에 달했다.

특히, 올해 10, 11월까지 월 평균 로열티 매출은, 55% 상승률이 반영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약 45% 크게 올라 2019년 4분기 전체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체 매출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로열티의 비중은 20% 이상이며, ‘나이트 온라인’ 미국, 터키 지역 매출과 함께 엠게임의 주요 매출원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퍼블리셔 17게임은 “지난해 10월부터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11월 광군제 이벤트로 신규, 복귀 이용자가 대거 유입돼 2019년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상향 평준화됐다”며, “지난해 11월 광군제 특별 할인 이벤트에 열광했던 이용자들이 올해도 이벤트를 기다리며 상향된 매출 라인에서 큰 폭의 상승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강영순 실장은 “이와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12월 내 동령방어전 추가와 같이 발 빠른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후 승천5식, 공성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4월 중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인의 정서에 친숙한 무협 장르라는 점과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 철저한 현지화 작업 등으로 현재 누적회원 1억 20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95,000
    • +2.47%
    • 이더리움
    • 4,656,000
    • +6.4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8.76%
    • 리플
    • 1,839
    • +16.1%
    • 솔라나
    • 360,000
    • +6.89%
    • 에이다
    • 1,184
    • +4.87%
    • 이오스
    • 938
    • +5.2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0
    • +1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22%
    • 체인링크
    • 20,870
    • +2.4%
    • 샌드박스
    • 486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