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은 8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nk) 사무실에서 독도사랑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규성 증권예탁결제원 전무와 박기태 반크 단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크의 활동 및 증권박물관의 독도사랑 행사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독도사랑 행사 동안 관람객이 작성한 ‘독도에게 말해요’ 용지와 후원금을 함께 전달했다.
'독도사랑' 행사는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8월 한달 동안 증권예탁결제원 일산센터 로비에서 실시된 것으로, 관람객들이 독도에게 하고 싶은 말을 독도사랑증권에 부착된 용지에 적어 독도 모형 기둥에 부착하고 독도사랑증권은 기념으로 소장하도록 한 행사이다.
독도사랑증권 행사를 통해 1400여명의 증권박물관 관람객이 작성한 체험용지는 1장당 1000원의 독도 후원금으로 적립되었고 증권예탁결제원이 회사 자체 기부금을 추가하여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이 반크 측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