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미 금융당국의 구제금융책 발표에 힘입어 사흘만에 급반등했다.
8일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412.23포인트) 뛴 1만2624.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 금융당국의 구제금융책 발표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융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13.33%), 미즈호파이낸셜그룹(12.11%),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15.21%)이 급등했다.
또한 철강의 고베스틸(7.23%), 신일본제철(7.16%), 전기전자의 산요전기(6.67%),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8.32%), 어드밴테스트(6.13%), 도쿄일렉트론(6.02%)도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