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티파니, 피해갈 수 없었던 우울…포기하고 싶던 순간들 “안 괜찮아도 괜찮아”

입력 2019-12-10 2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소녀시대 티파니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티파니 영으로 미국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소녀시대’ 티파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티파니는 “고등학교 때 한국에서 ‘소녀시대’로 데뷔를 했다. 힘들고 슬플 때도 카메라 앞에서 밝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라며 “나도 사람이고 힘들 수 있다. 카메라 앞에서 힘들어 해도 된다는 걸 상담을 통해 많이 배웠다”라고 털어놨다.

최근 연예가에는 스타들의 갑작스런 비보가 이어졌다. 티파니 역시 자신에도 힘들던 시절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티파니는 “과거에는 힘들고 아프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공유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안 괜찮아도 괜찮다는 걸 안다. 우울증이 밀려올 때 저희 언니가 해준 말”이라며 “숨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내가 용기를 낸다면 다른 사람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또한 티파니는 한국에서 전해진 소녀시대 멤버들의 영상 편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티파니는 “멤버들 너무 보고 싶다. 멤버들이 응원해줘서 시작도 할 수 있었고 계속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그리움의 눈물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1.17%
    • 이더리움
    • 4,64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14%
    • 리플
    • 1,954
    • -5.69%
    • 솔라나
    • 347,700
    • -2.25%
    • 에이다
    • 1,400
    • -5.85%
    • 이오스
    • 1,153
    • +7.76%
    • 트론
    • 288
    • -2.37%
    • 스텔라루멘
    • 791
    • +1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2.94%
    • 체인링크
    • 24,220
    • -1.38%
    • 샌드박스
    • 838
    • +35.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