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징역 구형에 급락

입력 2019-12-11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처셀이 라정찬 대표의 징역 구형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1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2000원(18.43%) 떨어진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은 장중 82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라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라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고재무책임자(CFO) 반모 씨, 법무팀 총괄이사 변모 씨, 홍보담당 이사 김모 씨 등 3명에게는 각각 징역 10년형과 벌금 300억 원씩 구형했다.

검찰은 “네이처셀은 건실한 바이오 기업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신약 개발보다 홍보 및 주가 부양에만 열을 올리는 회사였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라 회장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주가 조작 흔적이 없는데도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사실만으로 기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억지스럽다”며 “당시 배포한 보도자료 외에도 주가가 오를 요인이 많았기 때문에 검찰의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라 회장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7일 열린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21,000
    • -1.12%
    • 이더리움
    • 4,09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95,600
    • -1.18%
    • 리플
    • 4,049
    • -2.6%
    • 솔라나
    • 278,100
    • -4.6%
    • 에이다
    • 1,204
    • +2.73%
    • 이오스
    • 957
    • -0.31%
    • 트론
    • 370
    • +2.78%
    • 스텔라루멘
    • 514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17%
    • 체인링크
    • 28,890
    • +1.08%
    • 샌드박스
    • 59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