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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주)한화, 한화건설, 한화테크엠, 한화 L&C 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에 오른다”고 공시했다.
김 회장의 복귀는 특별사면을 계기로 대우조선해양 인수전과 해외자원개발 등 굵직한 그룹 현안들의 처리 속도를 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한화 그룹 관계자는 “형이 확정되면서 사직하게 됐던 것을 사면과 동시에 복귀하는 것”이라며 “최근의 그룹 경영현안 처리에 속도가 더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