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방탄소년단(BTS), 정말 국위선양 한다고 생각…문화가 할 수 있는 일"

입력 2019-12-12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처)
(출처=SBS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처)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가 방탄소년단(BTS)의 해외에서의 활약에 대해 극찬했다.

11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배우 공유가 게스트로 초대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공유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인 '부산행'에 대해 언급했다.

공유는 "사실 좀비가 할리우드에서는 오래 전부터 계속해서 마니아들이 있었고 익숙한 소재다. '부산행'은 좀비를 소재로 한 한국에서 순수 우리 힘으로 만든 창작물이다. 이 작품이 칸이라는 본고장에 와서 많은 외국인들에게 환호와 갈채를 받고 영화적으로도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한국 영화가 정말 위상이 달라졌구나 싶더라"면서 "내가 한국 배우인 게 자랑스러웠다"고 언급했다.

공유는 이어 "장르는 다르지만 방탄소년단은 굉장히 어마어마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게 국위선양인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유일하게 문화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참 많이하고 다니는 이야기가 음악이란 게 없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삭막했을까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공유는 다시 태어나면 뮤지션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공유는 "우리는 어쨌든 영화든 드라마든 작가님이나 감독님이 어떻게 보면 쓴 이야기의 표현의 도구"라며 "다시 태어나면 내 이야기를 하는 뮤지션으로 살아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80,000
    • -1.11%
    • 이더리움
    • 4,632,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68%
    • 리플
    • 1,941
    • -3.96%
    • 솔라나
    • 347,600
    • -3.26%
    • 에이다
    • 1,389
    • -6.9%
    • 이오스
    • 1,143
    • +5.64%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8
    • +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3.56%
    • 체인링크
    • 24,930
    • -2.54%
    • 샌드박스
    • 1,093
    • +7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