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파워 코메리카 펀드'를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 펀드는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1년6개월 동안 20% 이상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18개월 동안 매달 총 18번의 평가시점에 최초 기준 가격을 설정하지 않고 매월 기초 가격을 재설정해 전월 대비 상승률 혹은 하락률을 평가하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도 매달 두 지수 중 더 낮은 성과를 낸 지수 값을 월별수익률로 환산하며, 만기 시 월별수익률을 누적한 값인 누적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경우 20%의 수익률에 누적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우에는 20%에서 마이너스 누적수익률만큼을 차감한 수익을 지급하며, 누적수익률이 -20%를 초과 하더라도 원금손실의 우려가 없다.
더불어 HSBC는 한국과 중국에 투자하는 '파워 한중2Y인덱스플러스 펀드'도 출시했다.
이 펀드는 한국 코스피200지수 및 중국 HSCEI지수에 투자하는 2년의 투자기간 중 매 4개월마다 총 6번의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4개월과 8개월 평가 시점에는 두 기초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90% 이상이면 최고 28%(연 14%)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 되며, 12개월과 16개월에는 85%이상, 20개월과 24개월에는 80%이상으로 상환 조건이 낮아진다.
특히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직전 4개월 동안 최초기준가격 대비 40%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8% (연 14%) 의 수익으로 만기상환된다.
두 가지 펀드 모두 최저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며, '파워 코메리카 펀드'는 우리 CS자산운용에서, '파워 한중2Y인덱스플러스 펀드'는 삼성투신운용에서 운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