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 피부 특성에 따라 치료 방법 달리 적용해야

입력 2019-1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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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나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으로 인해 얼굴이 칙칙해 보이거나 메이크업을 하여도 커버가 되지 않는 경우 등이 더러 있다. 이러한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질환은 피부 본연의 재생력으로 예전과 같은 피부를 되찾기 어려운 질환이고, 한 번 자리 잡기 시작하면 피부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더욱 깊어지거나 병변의 크기가 넓어질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발견 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과 20대 중반 이후 발생하는 노화현상으로 인해 색소는 점차 눈에 띄게 많아지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기능성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등의 홈케어를 통해 일부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깊게 박혀버린 색소질환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않고선 재발의 위험이 매우 크다. 그러한 이유로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질환 발견 시 피부과에 내원하는 이들이 많다.

다양한 피부과 레이저 장비 중 펜토레이저 장비는 기존 레이저 장비가 단일 파장의 레이저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피부 특성에 따라 세밀한 피부질환 치료가 가능한 장비이다.

1064nm의 엔디야그 레이저와 755nm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통해 피부 표층과 진피층에 자리 잡은 색소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 뿐만 아니라 리프팅, 탄력개선, 피부톤 개선까지 가능하다. 제모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쿨링 시스템을 통해 치료 중 손상될 수 있는 피부를 보호하고 두 가지 파장대의 레이저를 통해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달리 사용하는 레이저 파장으로 더욱 안전한 치료 및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펜토레이저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으나 깊이 자리잡은 색소를 치료할 경우 2~3시간 정도의 따가움이나 열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약간의 붓기와 피부 붉어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 시 붉어짐 현상이 지속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하면, 바로 내원해야 한다.

박상영 진주 고운피부과의원 대표원장은 ‘’색소질환은 개인마다 달리 나타날 수 있고 치료법이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본인의 피부 타입과 색소질환의 특징, 피부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색소 질환은 원인과 증상의 깊이, 병변의 넓이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개인의 증상에 알맞은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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