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2020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과정 협약사 모집

입력 2019-12-16 10:03 수정 2019-12-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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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협회 희망실에서_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이진행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서울 서초동 협회 희망실에서_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이진행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협회는 실무역량 강화와 가맹본부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 과정을 협약기업 대상으로 운영하고, 참여할 협약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인력 양성 상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201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전략분야 인력양성’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까지 매년 200여 사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직무 수행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최근 3년여 동안 교육을 수료해 직무 역량이 향상된 가맹본부 실무자만도 2000여 명에 달하며, 2020년 과정 또한 총 14개 과정을 통해 총 700여 명 이상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기업과 재직자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구성한다.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교육 과정 개발 회의를 통해 업무 역량 강화에 최적화된 교육 과정을 개발한다. 2020년에는 △브랜딩 전략 △슈퍼바이저 교육 △경영 계획 △신규 브랜드 사업성 분석 △상권분석 △가맹사업법 △가맹점 위생 안전 관리 △가맹점·직영점 로컬 마케팅 △해외 진출 글로벌 시장 분석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최근 불공정거래 근절이 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2020년 과정에는 △상생 노무관리 △가맹 계약 실무 △가맹점 갈등 조정·관리 △불공정거래 예방 가맹사업법 등 상생·소통 관련 과정을 대폭 강화해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의 확산을 위한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재직자 교육을 원하는 기업은 협회 컨소시엄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협약서를 내려받아 날인 후 협회에 제출해 협약 체결을 완료하면 된다. 협약사 재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을 원하는 교육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협약 기업은 고용보험을 납입하고 있는 사업장에 한하며, 대표자의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급여형 대표자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교육은 서울 서초동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 인원이 한 곳당 20명 내외일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수강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교재와 중식, 다과 등도 함께 제공된다. 2020년 교육과정의 일정 및 세부사항은 내년 1월경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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