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개혁위 출범…‘전관예우 철폐’ 등 논의

입력 2019-12-16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변호사협회가 전관예우 철폐 등 법조계 현안에 대한 개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한다.

변협은 전관예우 철폐, 직역 수호, 일자리 창출 등 개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의사소통 창구인 개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개혁위는 변협 등 변호사 단체의 현 상황을 분석해 운영 체계와 활동을 전면적으로 개혁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직역 수호와 전관예우 등 외부적 문제를 비롯해 예산, 전문분야, 위원회, 연수제도, 감사 등 내부적 현안까지 포괄해 다룰 계획이다.

개혁위 위원장은 변협 전 수석부협회장을 역임한 박기태 변호사가 맡는다. 위원으로는 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 전 집행부 임원과 지방변호사회 대표, 로스쿨과 사법연수원 출신 청년변호사, 여성변호사, 5대 변호사회 대표 등이 참여한다. 개혁위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변협의 현 집행부는 참여하지 않는다.

변협은 “정치, 경제, 사법 등 모든 분야에서 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며 “변호사 단체도 이러한 시대의 요구를 수용해 전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16,000
    • +0.57%
    • 이더리움
    • 4,044,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80,000
    • +1.89%
    • 리플
    • 4,001
    • +5.29%
    • 솔라나
    • 250,100
    • -0.75%
    • 에이다
    • 1,151
    • +3.32%
    • 이오스
    • 943
    • +2.72%
    • 트론
    • 359
    • -1.1%
    • 스텔라루멘
    • 500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50
    • +1.7%
    • 체인링크
    • 26,670
    • +0.6%
    • 샌드박스
    • 54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