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67.0/1167.2, 4.05원 하락..미중 합의에 중국 지표호조까지

입력 2019-12-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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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까지 호조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11월 중국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6.2% 증가해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7.0/1167.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2.3원) 대비 4.0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5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45달러를, 달러·위안은 6.990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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