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사옹원 대표ㆍ정현택 대창식품 대표, 12월의 자랑스러운 중기인 선정

입력 2019-1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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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상규 사옹원 대표와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가 선정됐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상규 사옹원 대표와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를 선정했다.

▲ 이상규 사옹원 대표 (사진제공=중기중앙회)
▲ 이상규 사옹원 대표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사옹원은 전통식품 제조 업체로 올해 수출 500만불을 달성했다. 전(煎)류의 품질 유지 및 생산량 확대를 위해 ‘대형 전류 제조장치’를 자사에서 직접 개발해 가공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타사와는 다르게 전공정의 90%가 자동화 돼 있다.

사옹원은 올해 4월 음성군-씨제이헬스케어(주)와 투자협약을 체결, 2024년까지 총 494억 원을 투자해 2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56회 무역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대창식품은 업계 최초로 돌김을 상표화 해 돌김의 우수성을 전국 각지에 알린 기업이다. 2016년 2천만불 수출탑, 2018년 3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해외 시장의 동향과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김을 연구·개발해 김치, 녹차, 와사비 등을 첨가한 다양한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이달의 무역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5월, 대창식품은 전남지역 우수 수출중소기업으로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132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이는 전남지역 참가기업 중 가장 높은 성과였다.

대창식품은 2016년 아너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50호회원으로 가입해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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