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1685 서초삼풍아파트 20동 모습. (사진 제공=지지옥션)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85 서초삼풍아파트 20동 5층 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1988년 7월 준공된 24개동 2390가구 대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5층이다. 전용면적은 166㎡다.
원명초등학교 서쪽에 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주거시설 및 업무상업시설, 관공서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이 도보 3분 거리, 9호선 사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다. 서초대로와 반포대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서쪽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중앙지방법원, 고등법원 등 법조 타운이 형성돼 있고, 서리풀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을 비롯해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국립중앙도서관 등도 들어서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반포고등학교, 서일중학교, 서초초등학교 등이 있다.
경매물건으로 나온 166㎡는 지난 10월 26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25억4000만 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12월 19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2계. 사건번호 2019-10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