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케이크에 SNS 이벤트까지” 신세계百,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최

입력 2019-1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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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신세계백화점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유혹한다.

신세계백화점이 JW메리어트 호텔과 손잡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열리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총 9종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10만 원), 윈터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3만9000원), 산타무스(3만 원), 벨베티 원더(2만7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치 놀이공원 인테리어처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촬영한 후 #신세계본점 #크리스마스 #명동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베키아에누보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마스코트인 ‘푸빌라’와 함께 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동화 속 캐릭터 같은 푸빌라와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아 #신세계본점 #푸빌라 #크리스마스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이흥용과자점의 허니 마들렌 교환권을 1매 증정한다. 25일까지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 한정이다.

신세계아카데미에서도 가족,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가랜드와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수업은 5~6세 자녀와 7세~초등학생 자녀로 나누어 이해도를 높인다. 펠트볼을 이용해 보호자와 아이들이 즐겁게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만들 수 있는 강의다. 본점 신관 14층 신세계아카데미에서 현장 접수로 신청 가능하며 22일 하루만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양갱 만들기’ 수업은 파티 푸드로도 근사한 양갱을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해 만들어보는 강의다. 20일 본점 신관 아카데미에서 체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본점 외관을 LED 조명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36만개에 달하는 LED조명을 이용해 본관 건물을 공연무대로 형상화하고 벽면에 창문 모양의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발레리나의 안무와 오케스트라단의 연주를 담은 약 3분가량의 영상을 보여준다.

유신열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 전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백화점이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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