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양 대전] 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아파트 공급

입력 2019-12-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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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브랜드 적용…교통ㆍ교육ㆍ생활 인프라 풍부

▲‘포레나 거제 장평’ 아파트 투시도.(자료 제공=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아파트 투시도.(자료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일대에 짓는 ‘포레나 거제 장평’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한화건설의 새 브랜를 적용해달라는 기존 조합원과 입주 예정자들이 요청이 잇따르면서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새롭게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817가구 규모로,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다.

단지 근처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있다. 도보로 조선소를 갈 수 있다. 거제대로·14번 국도·계룡로·거제중앙로 등도 가깝다.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지나는 시내버스 정류장도 인근에 있다. 최근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이 점쳐지고 있다.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여러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의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인 ‘거제 빅 아일랜드’가 조성되고 나면 생활 인프라는 더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860~960만 원대다.

판상형 및 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가 적용됐고, 모든 타입에 파우더룸이 설계됐다. 일부 타입은 맞통풍 구조로 주방과 발코니가 연결되고, ‘ㄷ자형’ 주방이 적용된다. 층간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층간소음제와 300㎜의 세대 간 벽체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수목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카사 파크, 레이디스 가든, 티 가든 등의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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