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B2B 강화하는 삼성전자…새 태블릿 앞세워 협력 늘려

입력 2019-12-19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소프트업체와 갤럭시 탭 액티브 프로 이용한 협업 발표

▲갤럭시 탭 액티브 프로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갤럭시 탭 액티브 프로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모바일 B2B(사업자 간 거래)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최근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리브레스트림, 오리온 등과 갤럭시 탭 액티브 프로를 이용한 협업을 발표했다.

미국, 영국 등에 출시된 갤럭시 탭 액티브 프로는 삼성전자의 최신 산업용 러기드 태블릿이다.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670 프로세서와 7500mAh(밀리암페어아워) 배터리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리브레스트림의 증강현실(AR) 플랫폼과 자사 태블릿을 결합해 제조업ㆍ교통ㆍ공공안전 업종 종사자를 위한 AR 솔루션을 내놨다.

웨어러블 열 화상 카메라를 통해 근무 환경을 분석하고 원격으로 전문가가 일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또 음성 플랫폼 업체 오리온과 협력해 오리온의 음성 비즈니스 자동화 솔루션을 갤럭시 탭 액티브 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광산업ㆍ제조업 등 업체는 이 솔루션을 통해 기존 안전 체크, 환경 검사, 작업장 감사 같은 수동 기반 매뉴얼을 음성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새 태블릿 출시와 더불어 최근 모바일 B2B 분야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도 B2B가 주요 과제로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IBM과 협력관계를 맺고 5G(5세대 이동통신)ㆍ클라우드ㆍ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정부 및 기업 고객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8,000
    • -1.11%
    • 이더리움
    • 4,762,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4.72%
    • 리플
    • 2,064
    • +2.79%
    • 솔라나
    • 356,800
    • +1.02%
    • 에이다
    • 1,473
    • +9.19%
    • 이오스
    • 1,073
    • +5.61%
    • 트론
    • 296
    • +6.47%
    • 스텔라루멘
    • 706
    • +5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4.95%
    • 체인링크
    • 24,490
    • +14.23%
    • 샌드박스
    • 596
    • +1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