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지난 8월 새롭게 내놓은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흥행 열풍이 거세다. 신규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조기 완판(100% 계약)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한다.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는다.
이번 브랜드 개발로 한화건설은 ‘하이엔드-갤러리아’, ‘프리미엄-포레나’의 브랜드 체계를 갖추게 됐다. 포레나는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브랜드로 기존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 브랜드를 대체하게 된다.
포레나를 적용해 최근 분양에 나섰던 단지들은 이미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면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 전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와 대전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인천 ‘포레나 루원시티’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청약 당시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포레나 천안 두정’은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이 3개월만에 완료됐다.
한화건설은 최근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으로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등 총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의 주택 브랜드를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