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뉴시스)
19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전동차 출입문 표시등이 고장나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 31분께 사당역에서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2호선 열차가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출입문 표시등 고장으로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3분 뒤 문제가 된 열차는 회송돼 곧바로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는 2호선 운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2호선은 이틀 전에도 운행이 지연되는 등 최근 출근길 연착이 잇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2호선 출근시간은 욕이 나온다. 정말 어떻게 매일 이러나", "제발 2호선에 투자 좀 해주세요. 열차가 매일 고장나는 건 문제 있는 것 아닌가요?", "지옥철 이제 지겹다" 등 불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