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상인회 '악역' 만든 '악마의 편집'…은연 중의 선악구도

입력 2019-12-19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방터 상인회 도마 올린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이른바 '포방터 돈가스집'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포방터 상인회'가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사실상 소상공인을 떠나게 만든 '악역' 프레임이 덧씌워진 모양새다.

지난 1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다음날인 1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포방터 상인회'가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라 있다. 방송 당시 포방터 돈가스집이 상인회 및 주민들의 민원을 견디다 못해 가게를 옮기기로 한 에피소드가 소개된 뒤 나온 현상이다.

'포방터 상인회'를 도마에 올린 건 방송을 통해 이른바 '갑질' 의혹이 불거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가게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상인회와의 대기실 관련 분쟁 사실이 알려졌다. "대기실 소음 핑계로 상인회 사람들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했다"는 말도 나왔다.

다만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은 포방터 상인회와 인근 주민의 입장은 조명하지 않았다. 실제 주변 상권과 주민 생활이 해당 가게로 인해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흥미와 스토리텔링 위주의 연출 방식이 실제 자영업자들을 소재로 삼는 와중에 드러난 모순으로도 비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발전소 타격' 연기한 트럼프⋯왜 하필 5일 유예했나
  • 이재용 회장 “중동 임직원 끝까지 챙긴다”…삼성, 체류 임직원에 격려 선물 전달
  • 1월 출생아 11.7%↑⋯7년 만에 최대 폭
  • 오세훈 "출퇴근 소모 없는 삶"⋯서울 325개 역세권 '초고밀' 직주락 거점 변신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1100달러 나프타의 반란…중동 쇼크가 부른 5월 ‘애그플레이션’ [이란 전쟁 한달]
  • "1년간 집값 안 오를 것" 소비자 기대 꺾였다⋯13개월 만에 100 하회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51,000
    • +1%
    • 이더리움
    • 3,234,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0.35%
    • 리플
    • 2,116
    • +0.43%
    • 솔라나
    • 138,000
    • +2.53%
    • 에이다
    • 401
    • +3.08%
    • 트론
    • 458
    • -1.08%
    • 스텔라루멘
    • 268
    • +9.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0.71%
    • 체인링크
    • 13,910
    • +2.58%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