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호주서 1385억 원 규모 전력망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19-12-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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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호주서 더욱 경쟁력 높일 것"

▲대한전선이 최근 수주한 호주 시드니 지역 턴키 프로젝트 시공 현장.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최근 수주한 호주 시드니 지역 턴키 프로젝트 시공 현장.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와 1385억 원에 달하는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시드니 도심과 주변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대한전선은 330kV급 케이블 및 접속재 공급뿐 아니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330kV(킬로볼트)는 호주의 지중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다른 전압에 비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품목이다.

대한전선은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턴키 프로젝트 실적과 기술 기반의 영업 활동을 통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2004년 33kV 케이블을 호주에 납품하며 오세아니아 전력 시장의 첫 문을 열었다.

이후 호주 132kV, 275kV 및 뉴질랜드 220kV 전력망 등 턴키 프로젝트들을 연이어 진행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턴키 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호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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