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 매진”

입력 2019-12-19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 한중회 송년회 참석…감사와 격려 전달

▲한중회 회원들이 송년회 후 힘찬 2020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4번째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5번째 김수웅 한중회 회장.
▲한중회 회원들이 송년회 후 힘찬 2020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4번째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5번째 김수웅 한중회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퇴직 임원 모임 송년회에서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미약품은 임 회장이 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 ‘한중회’ 송년회에 참석해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한중회 송년회는 임 회장을 비롯해 이영욱 전 차바이오텍 대표 등 전·현직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이 자리에 계신 퇴직 임원들의 피땀 흘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한미약품이 최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웅 한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우리 회사에서는 혈액으로 모든 종류의 암을 진단하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인데 그 과정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면서 “1개 제품 개발도 이렇게 힘든데 한미약품은 어떻게 그 많은 신약개발을 중단없이 해 나가고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고 밝혔다.

한중회는 1993년 창립돼 올해 2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김지원 현대모비스지영현대 대표, 서동호 하이맥스컨설팅 회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박승기 대표, 이정백 올리브애드 대표, 양한섭 유케이케미팜 부사장 등 회원들은 제약업계를 비롯해 IT, 헬스케어, 광고산업,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64,000
    • +1.41%
    • 이더리움
    • 4,929,000
    • +6.0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47%
    • 리플
    • 2,047
    • +5.73%
    • 솔라나
    • 330,500
    • +2.32%
    • 에이다
    • 1,407
    • +8.23%
    • 이오스
    • 1,126
    • +1.53%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6
    • +1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1.62%
    • 체인링크
    • 24,710
    • +2.62%
    • 샌드박스
    • 85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