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정시 모집 수학 가형 선택 취득표준점수 10% 가산

입력 2019-12-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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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전경
▲서강대 전경
서강대는 2020년 가군에서만 정시를 모집하며 인문, 자연계열 관계없이 수능 국어, 수학(가ㆍ나), 영어, 사회·과학탐구(2과목),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473명으로 인문·자연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능 국어, 수학(가ㆍ나), 탐구영역 성적에 영어, 한국사 가산점을 합산해 선발한다.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을 탐구영역 한 과목으로 대체해 반영하지 않는다.

수학 가형 선택 학생에게는 취득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므로 원서 접수 전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10% 반영됐던 학생부 비교과 성적은 올해 반영하지 않는다.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등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능 국어, 수학(가ㆍ나), 탐구 영역 성적(90%)과 서류성적(10%)을 합산한 성적에 영어, 한국사 가산점을 더해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해 반영한다. 자기소개서는 온라인으로만 입력, 제출이 가능하며 제출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선택서류인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원재환 서강대 입학처장은 “수학 영역의 반영 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편이므로 이를 참고해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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