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도서는 국민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5일 10개 분야, 550종의 도서를 2019년 교양부문 세종도서로 선정 및 발표했다.
선정된 도서는 ‘세종도서 교양부문 인증마크’ 부착 후 국공립대학교·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총 2권으로 구성된 ‘한국인삼산업사’는 4000만년 전 인삼의 원조 식물 화석의 발견부터 건국 후 전매청 시절까지 인삼의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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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산업사’의 저자 장일무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인삼산업사는 고려인삼의 위상과 발전사를 산업적 시각으로 풀어냈으며, 누구나 쉽게 고려인삼의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다”며 “세종도서 선정으로 우리나라 특산 식물인 고려인삼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