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요 양준일"…양준일, 인천공항서 입국 포착 '머리 질끈 묶고 환한 미소'

입력 2019-12-20 09:32 수정 2019-12-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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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양준일 팬카페 '판타자이')
(출처=양준일 팬카페 '판타자이')

가수 양준일(51)이 한국에 돌아왔다.

20일 오전 양준일 팬카페 '판타자이'에는 양준일 입국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양준일은 블랙 패딩 점퍼에 장발의 머리를 뒤로 질끈 묶은 편안한 복장을 한 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시간 비행에도 지친 기색없이 밝은 미소로 한국에 온 반가움을 나타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오전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환영해요 양준일"이라는 검색어가 오르고 있다. 팬들이 양준일 입국에 맞춰, 실검 총공에 나선 것.

팬들은 "환영해요 양준일", "오늘 입국하시는 것 맞나요", "양준일 보신 분 계타셨네요", "비공개라던데 기자들도 많이 갔네요" 등 설렘을 나타냈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한 뒤, 2001년 V2란 프로젝트 그룹으로 가요계에 복귀해 댄스곡 '판타지'로 활동했으나 이후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90년대 지드래곤, 30년을 앞서간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양준일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소환돼 30년 만의 무대를 선보인 뒤, 당시 7000명이던 팬카페 회원 수가 방송 보름 만에 4만 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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