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트리밍 시대 개막…KT, 구독형 5G 클라우드 게임 출사표

입력 2019-12-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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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이 5G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발전 방향과 성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이 5G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발전 방향과 성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PC와 콘솔에서만 가능했던 고사양 대작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5G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KT는 20일 서울 성수동 카페봇에서 간담회를 열고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5G 기반 스트리밍 게임은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 다운로드 없이, 서버에 저장된 게임에 접속해 즐기는 스트리밍 게임이다. PC와 콘솔(TV에 연결해 쓰는 가정용 게임기)이 없는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5G 스트리밍 게임에는 구독형 모델이 적용됐다. 월 정액을 사용하면 원하는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개월 간의 무료체험 기간을 거친 뒤 내년 3월에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내 모바일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유비투스와 함께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윈도우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수급의 개방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 게임 컨트롤의 정확성과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미니 조이스틱’도 함께 선보였다.

KT는 앞으로도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텔레비전과 PC 등 단말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엣지 컴퓨팅 기술을 통한 네트워크 분산으로 ’초저지연‘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은 “5G 서비스의 혁신은 스트리밍 게임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KT는 5G 스트리밍 게임을 통해 고객에게 압도적인 그래픽은 물론, 혁신적인 모바일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방형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확보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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