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내년 1~3월 서울에 아파트 1만6969가구가 집들이에 들어간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3월 서울에서는 아파트 1만6969가구가 입주한다. 전년 동기(1만4000가구) 대비 25.3% 증가한 물량이다. 5년 평균치인 7000가구보다는 두 배 이상 많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5년 평균(8만1000가구) 대비 3.2% 증가한 8만3602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4만9493가구, 지방은 3만410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월별로 보면 △1월 2만3617가구 △2월 3만4371가구 △3월 2만5614가구로 2월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수도권에서는 안산단원(2017가구)를 비롯해 △영등포신길(1546가구) △강동고덕(4057가구) △안산상록(3728가구) △양천신월(3045가구) △하남감일(1930가구) 등이 줄줄이 입주에 들어간다.
지방에서는 포항북구(3093가구)를 비롯해 △부산기장(2460가구) △청주동남(1407가구) △완주삼봉(1092가구) △광주우산(1660가구) △부산진구(1520가구) 등이 입주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