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이 일본 소니가 독점 공급하며 차세대 이미지센서로 주목받는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센서를 구동하는 드라이버 집적회로(IC)를 국산화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8분 현재 동운아나텍은 전일 대비 320원(4.73%) 오른 7080원에 거래 중이다.
ToF 센서는 차세대 이미지 센서로 주목받고 있다. 피사체를 향해 발사한 빛이 튕겨져서 돌아오는 시간으로 거리를 계산해 사물 입체감이나 공간 정보, 움직임 등을 인식하는 3차원(D) 센싱 기술이다. 동운아나텍은 2년 연구개발(R&D) 끝에 ToF에 적용할 드라이버 IC를 국산화했다. 해당 드라이버 IC는 ToF 센서 시장을 독점하는 일본 소니 ToF 센서와 호환이 가능하다.
신흥 ToF 센서 제조사와의 협력도 가능하다. 이 드라이버 IC로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의 긴밀한 협력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소니가 점유율을 과반 확보한 이미지센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ToF 센서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은 동운아나텍과의 드라이버 IC 협력 아래 100% 국산화한 ToF 기술로 소니와의 기술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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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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