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회공헌 1호 매장 ‘맛나당’ 개점 …“모든 수익금 저소득층 자활사업 위해 사용”

입력 2019-12-23 09:46 수정 2019-12-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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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호 사회공헌 매장 맛나당 (사진 = 강남구)
▲강남구 1호 사회공헌 매장 맛나당 (사진 =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10일 SR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립ㆍ자활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1호 매장 ‘맛나당’을 수서역 SRT 지하 2층 맞이방에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남구에서 처음으로 개점한 사회공헌형 매장 ‘맛나당’은 SR가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고가 장비구매비 등을 자활기금으로 투입해 마련했다. 강남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 8명이 배치돼 저소득층 일자리가 추가 확보됐다.

매장에서는 △빵ㆍ쿠키(데이브레드베이커리) △수제잼ㆍ과일청(더살림먹거리) △누룽지ㆍ건강음료 등 우수 생산품(전국 지역자활센터) △쌀과자(강남시니어플라자) 등 자활사업단, 지역자활센터, 복지관 등이 생산한 20여 종의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강남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과도 연계해 사회적 경제 기업 물품을 판매할 계획으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립ㆍ자활사업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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