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송파, 국내 최초 틸팅 스크린 특별관 ‘스피어X’ 오픈

입력 2019-12-23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 CGV 제공)
(CJ CGV 제공)
(CJ CGV 제공)
(CJ CGV 제공)

CJ CGV가 24일 국내 최초 틸팅 스크린을 적용한 특별관 ‘스피어X(SphereX)’를 CGV송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선보인 CGV천호, 영등포의 스피어X는 CJ CGV가 2015년에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반구 형태의 특별관이다. 기존 스피어X관이 커브드(Curved) 스크린과 구형 천장으로 공간적 몰입감을 강화한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피어X관’(73석)은 틸팅 스크린, 레이 백 시트, 플렉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나를 감싸는 듯한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CGV송파의 스피어X관은 국내 최초로 영화가 시작되면 관객 방향으로 스크린이 20도 가량 기울어지는 틸팅(Tilting) 스크린을 설치했다. 관객을 향해 다가오는 틸팅 스크린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이에 맞춰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레이 백(Lay Back) 좌석의 각도를 120도로 최적화했다. 마치 편하게 누워서 영화를 보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운드 또한 개별 좌석마다 생생한 음향을 제공하는 플렉사운드(Flexound) 시스템을 적용했다. 플렉사운드는 좌석별 빌트인(Built-in) 개인 증강 사운드 시스템으로, 좌석마다 최적의 서라운드 존을 형성해 배우의 대사는 더 또렷하게, OST와 효과음은 더욱 섬세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CGV송파 스피어X관의 첫 상영작으로는 ‘캣츠’를 상영한다. 영화 '캣츠'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영화로, 새로운 스피어X를 통해 보다 생생한 사운드로 몰입감 있는 영화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워진 스피어X 오픈을 기념해 CGV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31일까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CGV송파 스피어X 오픈 이벤트 페이지에 CGV송파 스피어X관에서 보고싶은 영화와 기대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CGV송파 스피어X 전용 관람권(1인 2매)을 선물한다.

24일부터 연말까지 CGV송파 스피어X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 전원에게는 2020년 1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한 CGV송파 스피어X관 3천원 할인 쿠폰을 2020년 1월 3일에 일괄 증정한다.

CJ CGV 사업기획팀 김희정 팀장은 “화면과 사운드가 관객을 감싸는 것처럼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새로워진 스피어X를 많은 관객들이 느껴보셨으면 한다”며 “실감나는 영화 관람과 함께 오픈 이벤트를 통해 혜택까지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혁신적인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관객들이 더욱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2005년 CGV용산에 국내 최초로 ‘IMAX’를 도입한 이후, 세계 최초 오감 체험 특별관 ‘4DX’, 세계 최초 멀티 프로젝션 상영관 ‘스크린X’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상영관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98,000
    • +2.6%
    • 이더리움
    • 4,656,000
    • +7.1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1.09%
    • 리플
    • 1,922
    • +23.44%
    • 솔라나
    • 361,300
    • +8.92%
    • 에이다
    • 1,228
    • +11.13%
    • 이오스
    • 959
    • +9.1%
    • 트론
    • 281
    • +2.18%
    • 스텔라루멘
    • 392
    • +1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2.11%
    • 체인링크
    • 20,990
    • +5.37%
    • 샌드박스
    • 496
    • +5.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