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19일 고양∙파주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2019년 송년의 밤, 함께하는 희망’ 행사 현장에서 ADT캡스 우성윤 고양지사장 및 이용주 경호팀장, 고양∙파주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및 위원 외 김관정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장, 이재준 고양시장 및 유관기관장과 범죄 피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ADT캡스는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신변보호조치를 위한 법정동행’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범죄 피해자가 신변안전조치를 신청하는 경우 ADT캡스 전문 경호팀이 가해자로부터 범죄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신변 보호 업무를 제공한다. 또한 피해자가 진술을 위해 법정이나 수사기관에 출석하는 경우에도 법정동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DT캡스는 후원협력기업으로서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 가정의 회복을 돕기 위해 범죄 피해자를 위한 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자조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며, 범죄 피해자를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인권증진 및 공공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ADT캡스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보안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사회 안전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범죄 피해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전문 경호 인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호신술 강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강의, 초등학생 대상의 안전스쿨 캠페인, 수험생 호송 서비스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