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미술계 두각을 나타내는 작가 12人 그룹전 개최…2019년 대미 장식

입력 2019-1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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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부터 이문배, 서시환, 동소신, 김종명 ㈜유디 사장, 김신자, 박영은, 변해정, 이병례, 이진이 작가가 ‘2020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의 개막식에서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설명=왼쪽부터 이문배, 서시환, 동소신, 김종명 ㈜유디 사장, 김신자, 박영은, 변해정, 이병례, 이진이 작가가 ‘2020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의 개막식에서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유디치과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작가 12인을 초청해 ‘2020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을 20일(금)부터 1월 15일(수)까지 개최한다.

유디치과는 지난 20일, 유디갤러리에서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작가 8인 및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달력 작품전은 민선홍•동소신•이진이•변해정•서시환•강사희•김영철•김신자•서은미•박영은•이문배•이병례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12인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다가올 2020년의 12개월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채워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삶 속에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을 캔버스 위 하나하나 점을 찍는 점묘법으로 표현한 강사희 작가의 ‘살아가는 이야기’, 신체의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를 지탱해주는 발이 서 있는 두 가지 상황을 그린 서시환 작가의 ‘아름다운 발’, 한지를 돌돌 말아 평면 위에 각기 다른 높이로 붙여 입체적인 우주 공간을 표현한 이병례 작가의 ‘Space I’ 등 독창적인 시각과 표현 기법이 눈에 띈다. 또한, 김신자 작가의 ‘행복한 날에’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무에 비유해 그 나무들이 모여 이룬 숲을 그렸으며, 서은미 작가의 '썸~바라기'는 남녀의 썸 관계를 자연과 인간의 교감으로 비유하는 등 12인 작가의 개성있는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고광욱 (주)유디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2019년 동안 유디치과와 유디갤러리를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2020년도 유디치과가 치아 건강뿐만 아니라 여가•휴식의 시간을 챙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는 전시 공간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유디갤러리는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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