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44%(54.02포인트) 떨어진 1만234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리먼의 피인수로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금융주가 떨어져 하락세를 보였으나 리먼에 대한 유동성 공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등, 낙폭을 크게 줄였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3.21%), 미즈호파이낸셜그룹(2.84%),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3.18%)이 올랐다. 하지만 전기전자와 자동차, 철강, 반도체의 주요 종목들의 대부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