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티플러스치과(원장 김은)가 12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우옌에서 나눔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지역 의료지원 및 성남시 의료관광산업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티플러스치과,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메디피움의원 등 성남시 의료협력기관이 공동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3박 4일간 진행 된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 병원, 보건청과 외무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의료 간담회와 의료진료서비스 협의, 지역주민에 대한 투약, 보건 위생교육 등 다채로운 의료서비스 지원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해외의료봉사에서 티플러스치과는 현지 불우한 가정의 장애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발치, 불소도포 등 치과 관련 검진과 의약품 지원, 구강관리 및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김은 티플러스치과 원장과 의료진은 베트남 의료진 및 통역과의 협조를 통해 2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티플러스치과 관계자는 “도서지역이 많은 타이응우옌 지역 특성상 의료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티플러스치과는 2016년 효산의료원의 의료지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성남 만남자활센터의 진료지원대상자 선정을 통해 3년째 꾸준하게 진료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