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골프가 지정동의서를 제출하면서 K-OTC시장에 신규 지정됐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스마트골프가 오는 26일부터 K-OTC 시장에서 거래된다.
스마트골프는 스크린골프 소프트웨어 및 센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이다. 실제 골프와 유사한 스크린골프 프로그램 개발과 KPGA, KLPGA 프로와의 일대일 레슨을 제공하는 스마트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스크린골프 분야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제도화된 시장을 통해 주주분들에게 거래 안전성과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고자 K-OTC시장 진입을 결정했다”며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 목표인 만큼 이번 동의지정으로 적정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기업 인지도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화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최근 K-OTC시장 일거래대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비상장기업의 혁신성장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