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임신, 내년 봄 엄마된다…9살 연하 남편 누구?

입력 2019-12-23 15:13 수정 2019-12-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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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지우(45)가 결혼 2년여 만에 임신했다.

23일 최지우 소속사 관계자는 "최지우는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다. 내년 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우는 현재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는 지난해 3월 29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최지우의 남편은 1984년생으로 최지우보다 9살 연하다. 또한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의 훈남으로, 현재 IT업계 대표로 재직 중이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MBC 드라마 '천국의 나그네'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리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첫사랑'에서 배우 배용준과 호흡을 맞췄고, MBC 드라마 '진실'을 통해 대중들에 인지도를 쌓았다.

최지우는 지난 2002년 KBS2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다시 한번 배용준과 호흡을 맞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이른바 '지우히메'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이어 최지우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배우 권상우와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이후 '에어시티', '수상한 가정부', '두 번째 스무 살'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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