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매도에 220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7포인트(-0.02%) 떨어진 2203.71에 마감했다. 장초반 최고 2209.20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190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 외인이 각각 2785억 원, 280억 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52%), 운수창고(2.15%), 은행(1.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1.50%), 섬유의복(-1.40%), 전기전자(-0.7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6.56%), 셀트리온(2.47%), NAVER(0.27%) 등이 올랐다. 현대차(-1.21%), 삼성전자(-0.89%), 현대모비스(-0.7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2.11포인트(-0.32%) 내린 647.62를 기록했다. 외인, 개인이 각각 626억 원, 69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 홀로 804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02%), 방송서비스(1.06%), 기타서비스(1.05%) 등이 올랐다. 정보기기(-2.78%), 컴퓨터 서비스(-2.22%), 기타 제조(-1.96%) 등은 낙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5.97%), 헬릭스미스(4.64%), 셀트리온헬스케어(2.98%) 등이 올랐다. 케이엠더블유(-1.40%), 파라다이스(-0.52%), SK머티리얼즈(-0.47%)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