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냉장갈비ㆍ수입 냉동조기 공급 늘린다

입력 2008-09-10 17:55 수정 2008-09-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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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추석 성수품 가운데 최근 가격이 높이 오른 호주산 냉장갈비와 수입 냉동조기를 집중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와 물가 및 민생안정 차관회의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물가 및 민생안정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추석물가와 민생안정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8월25일 이후 특별관리품목 21개 가운데 8개 품목이 상승했지만 상승률이 모두 6% 이내로 정상수준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특별관리품목 외에 호주산 냉장갈비가 8월25일 이후 18.7%, 수입 냉동조기가 16.7% 오르는 등 가격상승폭이 커 이들 품목을 이번주부터 집중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호주산 냉장갈비에 대해서는 정부가 유통업계에 자율적 할인판매 및 물량공급확 대를 요청하고 수입 냉동조기의 경우 당초 계획보다 공급물량을 조기확대해 가격안 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추석 성수품에 대한 공급확대는 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단기간에 가격상승률이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산지예비공급물량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호주산 냉장갈비에 대해서는 정부가 유통업계에 자율적 할인판매 및 물량공급확대를 요청하고 수입 냉동조기의 경우 당초 계획보다 공급물량을 조기확대해 가격안정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성수품에 대한 공급확대는 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단기간에 가격상승률이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산지예비공급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설, 9일 현재 전국에서 2350여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추석을 대비한 24시간 특별통관팀도 무리없이 운영돼 수입 성수품의 공급이 지체되는 것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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