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페이코인(PCI)이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페이코인(PCI)은 최근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 대형서점 브랜드 교보문고, 핫트랙스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도미노피자, BBQ치킨, KFC, 달콤커피 등 1만 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페이코인(PCI)이 상장해 업계에서 잠재력과 신뢰성 있는 암호화폐로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국내외 주요 거래소 추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휴업체를 확보함으로써 암호화폐의 실물 결제 서비스 대중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장으로 페이코인(PCI)은 대내외적으로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기술력 등 약 9가지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잠재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코인원 거래소에서 페이코인(PCI) 지갑 주소 생성은 24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실제 페이코인(PCI)거래는 같은 날 정오부터 가능하다.
페이코인(PCI)은 다날의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페이프로토콜의 암호화폐로 하이퍼레저 패브릭(HLF)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결제 전용 암호화폐다. 올해 4월에는 후오비 코리아에 이어 7월 지닥(GDAC), 이번에는 대한민국 대표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엄격한 상장 심사 기준을 거쳐 상장해 올해 세 번째 상장을 완료했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이번 코인원 상장을 기념해 코인원 고객이 거래소를 통해 페이코인(PCI)을 거래하고 결제에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0%의 페이코인(PCI)을 페이백 해주는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많은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페이코인(PCI)를 거래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